"Side Hustle: From Idea to Income in 27 Days"이라는 책에서 크리스 기울레보는 부업이 어떻게 개인의 수입을 늘리고, 동시에 새로운 기술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(Guillebeau, C., 2017). 그는 이 책에서 부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.
크리스 기울레보의 책을 시작으로, 부업은 현대 사회에서 가중되고 있는 경제적 불안정과 더불어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. 실질적으로 부업이란 주 업무 외에 수행하는 다른 일로서, 이를 통해 추가 수입을 창출하는 것입니다. 부업이 주는 가장 큰 이점은 바로 '추가 수입'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추가 수입은 생활비를 지불하는 데 도움을 주거나, 투자와 저축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줍니다.
그러나 부업이 수입을 증대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, 이로 인해 생기는 다른 문제들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. 부업을 통해 추가 수입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그것이 만능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. 부업은 시간과 에너지, 그리고 때로는 초기 투자가 필요하며, 이러한 것들이 본업이나 가족, 건강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.
기울레보는 책에서 부업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에도 주목합니다. 그러나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도 무턱대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, 자신의 역량과 부합하는 부업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. 특히 부업을 하면서 얻은 네트워크와 노하우는 때로는 본업에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하지만 모든 것에는 장단점이 있듯, 부업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. 일례로 기울레보의 책에서도 언급되지 않은 부업의 은폐된 단점 중 하나는 바로 '스트레스'입니다. 부업을 통해 추가 수입과 네트워크, 노하우를 얻을 수 있지만, 그로 인해 늘어나는 업무량과 책임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부업이 현대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중요성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이점, 그리고 그에 따르는 부작용까지,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, 부업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경로일 뿐입니다. 하지만 그 경로를 선택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점과 동시에 감내해야 할 부작용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계산한 뒤에 결정을 내려야 하며, 그것이 바로 부업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